도 주관 2대 축제 성공 개최 글로벌화 방안 논의 보고회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3일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제16회 명량대첩축제의 기본계획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각 축제 집행위원장, 도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세계적 축제로의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2대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사진=전남도] 2024.07.03 ej7648@newspim.com |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해 9월 27일부터 3일간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도는 전남 관광의 세계화를 목표로,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Pre-미식산업박람회'를 통해 우수상품 품평회와 업체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축제로, 10월 18일부터 3일간 진도 녹진관광지를 주무대로 해남 우수영관광지 등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명량대첩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초실감형 해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의 음식과 역사·전통문화를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축제들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