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풍의 신곡 '한 잔 더 하세' 발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이 가수로 데뷔했다. 소속사인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야구 선수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양준혁이 29일 오후 6시 신곡 '한잔 더 하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양준혁의 앨범 커버. [사진 = 장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6.30 oks34@newspim.com |
양준혁의 가수 데뷔곡인 이 노래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디스코 풍의 멜로디가 특징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추억을 나누는 모습을 사실적인 노랫말로 담아냈다.
소속사 측은 "평소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힌 그는 이 곡을 계기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과 자신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2010년 프로야구 선수를 은퇴한 뒤 현재는 방송인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