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30일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발간
해양수산부, 12월부터 지상기반통신망서비스 시행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연말부터 바다 GPS 위치정보가 5cm 이내로 정밀하게 제공된다.
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월부터 첨단 해양 모빌리티, 수로측량, 스마트 항만 등에 핵심 요소인 고정밀(5cm) PNT 정보를 제공한다.
해상에서는 자율운항선박, 무인선과 같은 해양 모빌리티 산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안전한 항해를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PNT 정보가 필수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평 5cm·수직 10cm 이하의 위성항법보정기술을 개발해 연말부터 지상기반 통신망(LTE·DMB·UHD)도 서비스한다.
아울러 지상기반 통신망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2035년에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을 통해서도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해수부는 이번 서비스가 자율운항선박·자동접안, 스마트항만 운영, 도선지원, 플랜트 건설, 해저케이블 부설, 해양드론 등 다양한 해양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바다 GPS 위치정보 제공 방안 [자료=기획재정부] 2024.06.28 plu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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