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 26일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초등 교사들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학력 진단‧보정 방법 연수 및 지구별 소그룹 컨설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26일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6.26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1부에서는 현직 교사가 강사로 위촉돼 초등 1, 2학년 1학기 말 기초학력 진단‧보정 방법에 대해 한글문해력과 기초수리력으로 나눠 연수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지구별 소그룹 컨설팅을 진행해 기초학력지원단을 중심으로 교수·학습 프로그램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후에도 교사들에게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진행하고 기초학력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파악해서 학교(급) 단위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더욱 높여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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