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단속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시교육청은 대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대전지방식약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4개 기관과 협업해 식재료 유통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약속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단속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6.25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을 비롯한 4개 기관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 및 축산물 이력관리제 관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쇠고기 개체 동일성 검사 및 식재료 원산지 지도·단속 ▲식재료 공동구매, 식재료 공급업체 모니터링 및 식재료 안전성 검사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 ▲학교·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아이들 먹거리 안전을 위해 NON-GMO 사업학교 30곳, 바른 식생활 교육 운영학교 5곳 선정해 1억 2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한 학교급식은 적법하고 투명한 식재료 유통을 기반으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촘촘한 식재료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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