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여의도 등 4개 매장, 글로벌 TOP10 등극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파이브가이즈(FIVE GUYS)는 오는 26일 국내 론칭 1주년을 맞는 가운데 선불형 기프티카드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강남, 여의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4개 지점이 '글로벌 TOP10 매장'에 모두 이름을 올렸고 론칭 초기를 제외하곤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산 신선 감자로 만든 프라이즈도 큰 인기를 끌었다. 파이브가이즈는 강원 평창군 등 전국 산지에서 곧장 수확한 감자를 공급 받아 매장에서 직접 손질 후 조리하고 있다.
파이브가이즈 매장. [사진= 에프지코리아] |
'무료 땅콩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높다.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4곳 매장에서 매달 제공하는 땅콩의 양은 550박스(6.2t)에 달한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파이브가이즈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9월 경기 분당 판교에 신규 매장(5호점)을 낸다. 서울 외 첫 진출 지역으로 판교를 시작으로 지방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 편의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한다. 7월 최대 2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한 선불형 기프트 카드를 출시한다. 기프트 카드는 7월 1일부터 서울역점에서 우선 출시되며 전 매장에서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쿠팡이츠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도 도입한다. 올해 하반기(7~12월) 강남점에서 시범 운영 후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26일 론칭 1주년을 맞아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을 1호점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7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역점에서 20만원 기프트카드 충전 고객에게도 블록을 증정한다.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의 성과는 모두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