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 일원 삼거리에 교통체계가 더욱 편리해졌다.
울산시는 울산경찰청과 함께 추진한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 일원 삼거리의 신호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면=울산시] 2024.06.19 |
그간 동구 꽃바위 일원에서 시내 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차로는 문현삼거리가 유일해, 주변도로 교통량 증가로 차량 정체가 과중되는 등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유관기관과 함께 개선안 마련을 추진했다.
협의 결과 꽃바위로 도로구조 개선 및 방어진순환도로 방면 좌회전을 허용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지난 4월 울산경찰청 심의를 거친 후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체계가 더욱 편리해졌으며, 문현삼거리 정체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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