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구인 의정부가 위치했던 터 '의정부지'가 발굴을 끝내고 18일 시민에 공개됐다. 서울시는 약 8년간의 발굴 정비를 거쳐 경복궁 광화문 앞 동편에 위치한 의정부지를 1만1천300㎡ 규모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으로 조성해 이날부터 시범 개방했다. 역사유적광장은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시민들의 불편 사항 등을 접수하고 보완해 7월 중순에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2024.06.18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