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초전도선재 시설투자 및 사업다각화에 활용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가 총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CB, BW 발행 규모는 각 100억 원이며 CB는 삼성증권이 BW는 NH투자증권이 주관한다. 오라이언자산운용등 16개 기관이 인수에 참여한다. CB, BW 전환 및 행사가액은 20% 할증된 주당 3만3531원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이고 만기일은 2029년 6월 10일이다.
그린리소스 로고. [사진=그린리소스] |
그린리소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반도체 및 초전도선재와 관련된 시설투자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SI로서의 지분 출자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린리소스 이종수 대표이사는 "업계의 성장 기대감과 당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 할증, 이자율 0%, 리픽싱이 없는 좋은 조건에 20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라며 "이번 투자자금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여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