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56세)가 건양대학교 제10대 의무부총장 겸 제12대 의료원장으로 연임했다.
배장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계명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다. 지난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 근무하면서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의과대학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사진=건양대병원] 2024.01.04 gyun507@newspim.com |
지난 2년간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배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최상위 의료기관에 지정된 만큼 고급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교직원이 행복한 의료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장호 건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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