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는 2일 충혼탑 참배에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가지고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심 군수는 "지난해는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대성공을 비롯해 삼성전자 최첨단 물류센터 투자유치.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농촌협약·스타마을 공모선정 등 지역의 묵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신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사진=고창군]2024.01.02 gojongwin@newspim.com |
이어 "2024 새해는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이뤄내겠다"며 "민선8기 성공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3대 중점사업으로 ▲5대 전략사업(신활력산업단지 준공 및 삼성전자 입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종합테마파크, 농촌협약·농촌관광 스타마을) 본격화 ▲세계유산도시 관광명소화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생활여건 개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이 가진 문화·역사·예술·관광 등 매력 자산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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