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본교 국제학부 김봉철 교수가 제32대 한국유럽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고려대 국제관에서 한국유럽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김 교수는 차기 수석부회장이자 2025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32대 회장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김 교수는 한국외대에서 법학사와 법학석사를 취득하고, 영국 외무성 Overseas Research Scholarship 장학금으로 King's College London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EU연구소 소장, EU융합전공 주임교수, 장모네 EU센터의 공동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유럽학회는 1994년 창립된 연구 기구다. 국내 유럽학 분야를 연구하는 약 4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유럽의 정치, 경제, 법, 사회, 문화, 역사, 과학 등 학제 간 연구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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