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은 공교육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전국 중·고교 교장 5000여명이 가입된 단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교원의 전문 역량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해 중등 교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티처빌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디지털선도학교 교사 양성 사업 '터치(T.O.U.C.H) 교사단' 1기 양성 연수 사업을 수행하는 등 학교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티처빌은 교사 및 학교 맞춤형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로드맵'을 새롭게 선보이며 각 단계별로 디지털 역량 강화 학습 이력을 입증하는 국제 표준 기술의 '디지털 오픈뱃지'도 도입했다. 학교 맞춤형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해 학교 및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중등교장협의회와의 MOU를 통해 중등 학교와 교사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연수를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오른편)와 최은숙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부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테크빌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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