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에 참여할 4000명을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에 참여할 부산 청년 4000명을 발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15 |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30만원을 18~36개월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저축해주는 사업이다.
매월 30만원씩 18개월을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금액인 108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중 신청 자격 적합자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거주기간 ▲근로기간 ▲지원시급성 ▲가구특성 등 5개 항목에 따라 차등적으로 점수를 부여한 다음, 고득점순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지난 7월 접수 당시 4000명 모집에 1만8458명이 신청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종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은 4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약정체결을 진행하고,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계좌개설을 통해 저축을 시작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자산형성지원 외에도 저축관리, 금융교육, 일대일(1:1) 재무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한 금융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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