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제어유 함유 TPN '위너프'에 아미노산 함량 높여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JW생명과학은 아미노산 성분의 함량을 높인 종합영양수액제(TPN) '위너프에이플러스' 라인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위너프에이플러스는 JW생명과학의 정제어유 함유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와 비교해 혼합액 1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늘린 제품이다.
[로고=JW생명과학] |
JW생명과학은 지난 6월 중심정맥용 '위너프에이플러스주'에 이어 8월 말 말초정맥용 '위너프에이플러스페리주'까지 전체 라인업에 대한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국내 제약사가 고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너프는 JW생명과학이 개발·생산하는 종합영양수액제로, 하나의 용기를 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 등 영양소를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JW생명과학은 앞으로 위너프에이플러스에 대한 보험약가 등재 절차를 거치고 올해 말 제품을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판매는 JW중외제약이 담당한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종합영양수액제에 대한 시장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TPN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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