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대규모 행사장 내 코로나19 등 선제검사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10월 열리는 '2023 대백제전'과 '계룡군문화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등 대형 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은 행사장 내 공기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 6종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선제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10월 열리는 '2023 대백제전'과 '계룡군문화축제','금산세계인삼축제'등 대형 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를 벌인다. 사진은 관계자가 행사장에서 병원체 포집하는 모습. [사진=충남도] 2023.09.18 7012ac@newspim.com |
대백제전등 이달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주 1회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계룡군문화축제와 금산세계인삼축제도 행사 전 검사 실시 및 결과를 통보해 안전한 환경을 지원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대규모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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