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행사에 참여해 2개 부문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 운영관리 사례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주택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정원을 조성하여 개방하는 '도시재생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사진=순천시] 2023.09.18 ojg2340@newspim.com |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저전동 내 자투리공간 및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정원을 도시재생 이후 주민이 가꾸고 관리하는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를 진행했다.
주민커뮤니티시설인 비타민센터와 저전동 내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을호텔, 공유경제 문화 확산을 위한 저전나눔터 등 총 10개소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담장개선 이웃사촌정원 조성사업은 개인 집에 담장을 허물어 개방형 정원을 조성(총 10호)해 새로운 정원 문화 창출 및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에 일조하고 있다.
최미선 도시공간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순천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활력과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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