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 낮추기 위해 사업장 모집
경기 지역서 총150개소 선착순... 22일 마감
고양시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지원한다. [사진=고양시] 2023.09.15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낮추기 위해 사업장별 맞춤 지원 차원의 사전 기술진단 사업장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경기도 29개 시군에서 총 150개소를 선착순 모집해 무료로 기술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기술진단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올해 10월부터 녹색환경지원센터 인력이 사업장을 방문해 배출시설의 오염물질 포집 및 처리 전 단계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다.
대상시설은 ▲후드 ▲덕트 ▲방지시설 본체 ▲송풍기 등으로 검사항목은 ▲제어거리(속도) ▲반응속도 ▲송풍량 ▲정압 ▲전류·전압 등이다.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업장은 향후 2024년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신청할 때 진단 결과를 첨부하면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관내 도장·인쇄시설 등 대기 4~5종 배출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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