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태안군 청포대에서 갯벌체험을 하던 30대 남성이 고립됐다 구조됐다.
15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12분쯤 충남 태안군 청포대 캠핑장 인근 해상에서 갯벌체험(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A씨(남, 30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0시 12분쯤 충남 태안군 청포대 캠핑장 인근 해상에서 갯벌체험 하다 고립된 A씨(남, 30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태안해경] 2023.09.15 gyun507@newspim.com |
해루질을 하던 중 물이 들어와 이동할 수 없다는 A씨의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를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건강상 이상은 없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벌체험(해루질)을 할 때에는 항상 물 때와 주변 환경을 확인해야한다"며 "가슴장화보다는 구명조끼를 입는 것이 사고 발생 시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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