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취약계층 보호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주민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5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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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국민건강보험료 최저액인 1만9780원 이하를 납부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 등으로 매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필요한 자료를 받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확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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