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 수유미사과농원은 지난 4일 삼척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사과즙 50박스를 전달했다. 수유미사과농원 김택용 대표는 "본인 또한 지체장애인으로 장애의 아픔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고 사과농사를 지으며 사과즙 짜는 기술 및 설비를 확보하기까지 삼척농업기술센터 등 여러 곳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받은 만큼 베풀고 싶은 마음이 깊이 들어 이곳에 기쁜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