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개최 확대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18일 "스포티움을 비롯한 뛰어난 체육시설을 보유한 스포츠메카 영광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영광대마산단야구장을 방문하고 "군은 오는 2024년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고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체육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17일 오후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영광대마산단야구장 영광야구소프트볼협회 'e-모발리티 영광리그'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2022.04.17 ej7648@newspim.com |
김 예비후보는 "이미 전남도체육대회를 유치한 경험이 있는 데다 약 135여개의 숙박업소와 678개의 음식점,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며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온난한 기후와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을 찾는 동계전지훈련 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를 발판 삼아 체육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동계훈련팀 유치 선수단과 학부모가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포츠인프라 확충과 함께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를 위해 야구와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토브리그 확대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성 예비후보는 "체육발전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군 여건에 최적화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센터 건립, 자연 친화형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기반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앞서 영광군은 지난 2018년부터 체육시설 개보수를 위해 총 163억원을 투자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추가로 26억 5000만원을 투입해 경기장 등을 보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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