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14일 "영광의 관광수요와 물류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새만금~영광~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보령 웅천~군산대야역 구간의 복선 전철화가 2026년 마무리 되기 전에 새만금에서 영광~목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철도 연결이 필요하다"며 "서해안 철도를 지나는 구간의 단체장들의 협조를 받아 정부의 승낙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에서 서해안 철도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2022.04.14 ej7648@newspim.com |
새만금에서 목포까지의 구간은 총 141km이며 2조 3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의 대형 기반시설 사업이다.
그는 "서해안 철도가 들어서면 영광 대마산단과 송림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경제적 물류망을 확대하고 백수해안도로와 4대종교 발상지 등 관광수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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