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조선업황 회복에 따른 조선업 현장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인력양성 채용연계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부산지역 조선소 및 협력업체 수요조사 결과, 올해 말까지 조선소 등 현장인력이 300여 명 정도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중소조선연구원, 산업부와 함께 연말까지 조선업 기술인력 240명을 교육·양성할 계획이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전액 무료로 선체 블록 제작, 선박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등의 교육을 받고, 수료 후 채용으로 연계된 때에만 2개월간 훈련수당 월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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