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담배 없는 사업장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환경 조상 우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한보총)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24년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포스터 [자료=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4.11.18 sdk1991@newspim.com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 사업은 담배 없는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금연 사업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흡연율 감소를 목표로 사업장 환경진단, 금연 컨설팅, 포괄적 금연 프로그램, 사업장 금연 환경 조성 등을 지원한다.

사레 공모에 참여한 사업장은 사업장 내 금연 활동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각 사업장의 사례 발표 후 평가 영역별 심사지표에 따라 현장 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시상도 열린다.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나머지 사업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장상(건강증진상)을 받는다.

김헌주 KHEPI 원장은 "흡연율 감소는 단순히 개인 건강증진의 차원을 넘어 산업 전반의 안전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의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에서 금연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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