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기업-대학 위기 돌파구를 마련하여 혁신도시의 전초기지를 만들기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양정분소 내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지산학협력센터 내부 전경[사진=부산시] 2021.08.24 ndh4000@newspim.com |
이날 개소한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박형준 시장의 핵심 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부산을 만드는 핵심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기능은 ▲지산학협력 기획기능 강화 ▲협업DB 구축 및 수요-공급 간 매칭 추진 ▲지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운영 ▲지산학 수요기반 인재양성 ▲지산학 R&D 기획 및 기술이전 지원 ▲시 내부 단위사업 및 네트워크 파악‧관리 ▲산학연 일선 현장과 협력‧소통 가능한 중개 역할 등이다.
올해는 시작 단계로, 부산지역 내 산학협력 네트워크 관리를 먼저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산학협력 수요공급 실태조사(산학연 관련 각종 시설, 인재, 기술 분야 사전 조사) ▲현장실습지원단 구성‧운영(광역단위 현장실습 통합관리시스템 마련) ▲산학협력 DB구축(정보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정보 DB 구축)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기업과 대학이 협력하고 부산시가 기업과 대학을 매칭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산학 협력 플랫폼을 통해, 청년이 마음껏 일하고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언제든지 찾을 수 있다"면서 "그 결과 부산의 미래는 혁신적으로 변화하게 되며 그 중심에 부산지산학협력센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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