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는 26일 PC 및 콘솔 플랫폼 신작 '가이더스 제로'가 스팀 얼리 액세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이더스 제로'의 얼리 액세스는 오늘(26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다음 달 9일까지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게임은 중앙 대륙에 나타난 미지의 싱크홀 '상처'를 탐험하고, 탐험대의 사건을 조사하며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총 4개 챕터가 공개되고, 플레이어는 기사 '달리아', 격투가 '차트리', 마법사 '진'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바둑판 형태의 필드를 4개 방향으로 이동하며 실시간 전투를 진행하게 되며, 기본 공격, 특수 스킬, 회피기를 통해 던전을 탐험해야 한다. 적의 공격 범위가 사전 표시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투를 통해 얻은 경험치로 캐릭터를 레벨업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액티브 스킬을 성장시킬 수 있다.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장르 특성상 캐릭터 및 스킬 레벨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플레이에 변화를 준다. '정령 결속'과 같은 속성을 선택해 다양한 버프와 디버프를 활용할 수 있으며, 탐험 중 획득한 '아티팩트'와 '스톤'은 주요 능력치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이더스 제로'는 내년 1분기에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며, Xbox 등 다른 콘솔 플랫폼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는 스팀 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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