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isException: Connection timed out in /var/www/html/app/Controllers/News/View.php:45 Stack trace: #0 /var/www/html/app/Controllers/News/View.php(45): Redis->connect() #1 /var/www/html/vendor/codeigniter4/framework/system/CodeIgniter.php(832): App\Controllers\News\View->index() #2 /var/www/html/vendor/codeigniter4/framework/system/CodeIgniter.php(419): CodeIgniter\CodeIgniter->runController() #3 /var/www/html/vendor/codeigniter4/framework/system/CodeIgniter.php(326): CodeIgniter\CodeIgniter->handleRequest() #4 /var/www/html/public/index.php(37): CodeIgniter\CodeIgniter->run() #5 {main} [기고] 철저한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기고] 철저한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기사입력 : 2020년08월10일 13:10

최종수정 : 2020년08월10일 13:10

[의성=뉴스핌] 어느덧 7월을 지나 8월이 성큼 다가왔다. 이 시기 항상 우리는 신문과 TV를 통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및 차량 침수, 이재민 발생, 하천 또는 계곡의 여행객 구조 등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된다. 물론 자연재해는 사람의 힘으로 온전히 피해를 입지 않고 지나갈 수 있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한발 앞서 대비를 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여기며 여름철 불청객 태풍 시 행동요령을 예보 시, 특보 중, 이후 3가지로 나눠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태풍 예보 시 행동요령이다. 사전에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태풍의 진로와 도달 시간을 파악해 어떻게 대피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이후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한다. 이후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며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주차를 해야 할 것이다.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으로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하여야 한다.

의성소방서 안계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찬우. [사진=의성소방서] 2020.08.10 lm8008@newspim.com

둘째, 특보 중 행동요령이다. 먼저 외출은 자제하고 기상 상황 정보를 청취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한다. 건물 및 집안 등 실내에 있다면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으며,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차단하고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도록 한다. 만일 외부에 나가 있는 상황이면 저지대, 상습침수·산사태 등 위험구역은 바로 대피를 해야 하며, 특히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은 절대 접근 및 통행을 금지한다.

마지막으로 태풍 이후의 행동요령이다. 가장 먼저 가족과 지인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고 실종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이후 파손된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만일 파손된 시설물이 있다면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 시대의 우리는 기술의 발달로 이미 일정 부분의 자연재해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안전 불감증으로 많은 사건과 사고가 발생한다. 대책 없는 걱정 또는 설마 하는 생각이 아닌 선제적 꼼꼼한 준비와 대응으로 올해 여름을 아무 사고 없이 보낼 수 있길 바란다.

2020년 8월10일 

의성소방서 안계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찬우

lm80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이코노믹포럼]김현철"신남방정책 재건"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최수아 인턴기자 =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초래된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된 경제 추락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략적 안정성과 우월성 관점에서 글로벌 경제 전략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경제 위기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관세를 낮추는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기존의 통상 정책으로 극복할 수 없다"며 관세 협상뿐만 아니라 방위비, 조선업, 에너지 등을 총체적으로 트럼프 정부와 협상하는 신통상 정책을 제안했다. 대중국 전략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탈중국'을 선언했다. 당시 경제계와 학계는 경악하며 '탈중국은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사회는 침묵했고 결국 2023년 경제성장률 1.4%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신남방 정책 재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는 자주적 신남방 정책을 버리고 한국판 인태전략이라는 종속 정책을 채택했다"며 "이제는 공급망 발상이 아니라 판매망 발상으로 바꾸는 새로운 신남방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영토도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신남방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해 유럽, 호주, 캐나다, 일본 등을 대한민국의 경제 파트너로 끌어들이는 'A+1,1,1'이라는 새로운 경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정책 외에도 대한민국 지역 전략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재활성화 ▲AI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전략 설정 ▲신기술 전략 설정 및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수출 중심 경제 모델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물론 수출은 대한민국 경쟁력의 원천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됐다"며 "새로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수립하고 내수 경제도 활성화시키면서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글로벌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12:47
사진
이완규 법제처장, 내란방조 피의자 신분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해 12월 이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 처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에서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회동을 가졌다. 이후 휴대전화까지 교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단체는 이 처장을 내란방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완규 법제처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2025.01.20 pangbin@newspim.com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이 처장에 대한 내란방조·증거인멸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 처장은 당시 안가 회동에 대해 "저녁을 먹는 자리였다"며 "어쨌든 그 자리에 간 게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날 이 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재판관 지명을 통한 헌법기관 구성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에게 부여된 고유 권한을 행사하려고 드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20: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