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다우존스30 선물이 12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다. S&P500선물과 나스닥100선물도 각각 11포인트 및 62포인트 하락폭을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간 오후2시 기준 뉴욕증시의 다우지수 선물은 전날종가 대비 121포인트 하락한 2만6339로 0.46%하락폭을 보였다. S&P500선물도 11.88포인트 0.37%하락폭을, 나스닥100선물도 62.5포인트 0.59%하락했다.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기술기업과 유나이티드에어 등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우지수 선물은 지난 주말 상승분을 반납했다.
챠트스마트의 창업자 더글라스 부쉬는 "기술주에서 가치주로 전환을 모두 말하고 있었다"면서 "기술주에서 주가 상승의 모멘텀을 잃게 되면 이번주는 장세가 하락세로 돌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기업실적 발표를 보면 20(월)에는 IBM, 로얄필립스, 핼리버턴, 카메인푸드 등 실적이 나온다.
21일(화)에는 코카콜라, 록히드마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스냅, 노바티스, UBS, 필립모리스, 유나이티드에어라인, 캐피탈 원 등의 실적 발표가 있다.
22일 수요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디스커버리 파이낸셜, 월풀, 노던트러스트, 체크포인트, 선코어 등의 기업실적이 나온다.
23일 (목)에는 AT&T, 트레블러스, 인텔, 트위터, 블랙스톤, 다우, 아메리칸 에어, 킴블리클라크, 알리언스번스타인, 다임러, 누코어, 야마다골드 등 기업이 실적 발표를 한다.
24일 금요일은 아멕스, 버라이존, 허니웰, 브루밍브랜드 등의 기업이 실적을 내놓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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