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제이준코스메틱은 자사 계열사 제이준에이치앤비가 사우디아라비아 '다나누어'에 37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준코스메틱의 마스크팩, 기초, 색조 제품 등과 더불어 바이오코스메틱을 지향하는 제이준에이치앤비의 프리미엄 화장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설명: (좌) 모하드 다사누어사, (우) 유철 제이준에이치앤비 대표이사 [자료=제이준코스메틱] |
전체 수출입 업무는 제이준에이치앤비와 경기도 선정 우수업체인 에스알파트너스(SR Partners)가 맡게 된다. 이미 20억원 상당의 1차 오더가 진행된 상태다.
다사누어는 사우디 현지에서 국영방송 등을 통해 제이준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이준코스메틱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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