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 3차추경] K방역 육성 2.5조 투입…치료제·백신 개발 1115억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마트의료기기 활용해 30만명 건강관리
내년까지 호흡기 전담클리닉 1000곳 설치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K방역을 육성하기 위해 2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감염병 예방에서부터 진단, 치료에 이르는 방역 전 주기에 걸쳐 산업화와 고도화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방역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는 건강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 30만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의료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한 방역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1000개소가 설치된다.

◆ 치료제·백신 개발 1115억 투입…방역·의료장비 국산화 460억 지원

정부는 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병 합동 회의에 앞서 연구시설를 방문해 이홍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선임연구원 으로부터 화합물 라이브러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청와대 ] 2020.04.09 photo@newspim.com

우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치료제·백신 신속 개발을 추진한다. 치료제·백신 유망 후보물질은 조기에 제품화할 수 있도록 전임상과 임상, 글로벌 3상에 걸친 전 주기 연구개발(R&D)에 1115억원을 투입한다.

전임상에서는 후보물질 발굴(10개, 50억원), 효능평가(35세트, 85억원), 독성평가(4개, 40억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료제는 1상에서 후보군 6개에 80억원, 2상 4개에 160억원, 3상 4개에 200억원이 투입된다. 백신은 1상 후보군 3개에 90억원, 2상 3개에 240억원, 3상 1개에 150억원이 책정됐다.

방역장비와 의료장비 국산화에는 460억원을 지원한다. 감염병 예후예측 모델 개발 등 예측·분석 역량 강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K방역 제품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조달 진출 등 해외판로 개척에는 82억원이 투입된다. K방역 국제 표준화를 위한 'K방역국제표준 모델' '인공지능(AI) 역학조사지원시스템' 개발·수출에는 114억원이 책정됐다. 글로벌 방역 선도국가로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개도국 대상 마스크·진단키트의 인도적 지원에는 238억원이 지원된다.

사전방역 강화를 위한 방역물품 비축에는 2009억원이 책정됐다. 코로나19 유행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산되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보호구 772만개, 인공호흡기 300대, 에크모 100대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무상 접종은 현행 만 13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 외에 만 14세~18세가 대상에 추가된다. 관련예산 265억원이 책정돼 235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 밖에 고위험·중환자용 음압병상 120병상(300억원)을 확대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 13개소(12억원)가 추가로 지정된다. 상시 선별진료소 67개(602억원) 구축, 디지털 의료협진 인프라 확충(111억원) 등도 추진된다. 의료기관 대상 자금융자 예산은 4000억원이 추가로 늘어나 총 8000억원이 지원된다.

◆ 한국판 뉴딜 본격화…취약계층·만성질환자에 스마트의료기기 서비스 지원

한국판 뉴딜을 통해서는 스마트 의료기기 활용이 추진된다. 2022년까지 총 30만명에게 모바일·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부터 일부 진행 중인 건강취약계층 모바일 헬스케어에서 13만명, 2018년 시작된 동네의원 경증 만성질환자 대상 사업에서 17만명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추경에서는 관련 예산 44억원이 책정돼 8만명이 추가로 대상자가 될 전망이다.

취약계층 12만명은 사물인터넷(IoT), AI를 활용한 통합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IoT 센서와 AI 스피커를 보급해 맥박, 혈당, 활동 등을 감지하고 말벗·인지기능도 지원한다. 이번 추경에서는 47억원이 책정돼 서비스 대상자 2만5000명이 늘어난다.

한편, 안전한 방역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까지 호흡기 전담클리닉 1000개소가 설치된다. 추경을 통해 500억원이 신규 책정돼 기존 대비 500개소가 늘어나게 됐다. 의료데이터 품질을 제고하고 의료기관 간 정보 교류 촉진을 위한 전자의무기록(EMR) 프로그램 표준화에는 56억원이 지원된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