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프앤리퍼블릭은 중국 광군절(11월 11일)을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 K뷰티와 K패션 투트랙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에프앤리퍼블릭이 중국 광군절(11월 11일)을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에프앤리퍼블릭] |
현재 에프앤리퍼블릭은 제이준을 통해 광군절 프로모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인 이화원과 연계해 선보인 '인텐시브 브라이트닝 토너'는 중국 소비자 맞춤 공략 디자인으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지난 20일부터 티몰에서 예약판매를 진행, 초기 입고 물량 매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현지 인기에 힘입어 이화원 콜라보 제품은 추가적으로 라인업이 강화될 예정"이라고 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중국에서 독점으로 유통하고 있는 스트릿 캐쥬얼 패션 브랜드인 널디의 매출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K뷰티에 이어 K패션도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면서, 널디는 에프앤리퍼블릭이 중국 유통을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이번 광군절 특수를 맞이해 왕홍 등 KOL 마케팅과 샤오홍슈 마케팅을 펼치며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4분기가 패딩의 성수기라는 점에서도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이준과 널디의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에프앤리퍼블릭의 탄탄한 중국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도모, 수익원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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