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두 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에 96개 지자체·민간사업자들이 유치 신청을 냈다.
[분당=뉴스핌] 최상수 기자 = 경기도 분당 네이버 본사 2018.4.25 kilroy023@newspim.com |
네이버는 두 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희망하는 지자체·민간사업자 96곳으로부터 최종 제안서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2~23일 의향서를 제출한 136곳의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들로부터 한번 더 추려진 것이다.
네이버는 의향서를 제출한 136곳에 대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안정성, 주변 환경,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필요한 상세 요건이 추가된 제안서를 요청했다.
네이버 측은 "96개의 제안 부지에 대해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내달 말까지 우선협상부지 선정을 목표로 한다"며 "해당 지자체 및 사업자분들과의 개별 협의를 거쳐 연내에는 최종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협상부지 수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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