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버추얼 크리에이터는 가상의 3D 캐릭터와 크리에이터가 상호 연결돼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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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VR/AR 산업분야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 떠오르는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이를 활용해 VR/AR 기업들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시장을 개척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버추얼 크리에이터 활동에 필요한 기술, 자금,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에 따라 △버추얼 캐릭터 매칭 지원 △버추얼 캐릭터 개발 지원 △버추얼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3개 부문으로 나눠 10인·팀 이하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
이번 심사를 통해 3개 부문에서 선발된 지원 대상자들은 3개월간 총 300만원의 자금지원과 맞춤형 기술지원 및 멘토링, 방송 시설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심사는 경기도와 국내외 VR 민·관 파트너십인 NRP(Next Reality Partners)와 뉴미디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평가를 통해 독창성과 잠재력을 겸비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할 예정이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가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