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바른미래당 "조국 지명, 국회를 싸움터로 만들겠다는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개각에서 고민 안 보여…면도날 검증할 것"
"국난 극복의 지혜와 자질 있는지 검증할 것"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바른미래당이 9일 단행된 청와대 2기 개각과 관련해 국난극복을 위한 고민을 찾아볼 수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에서 면도날 검증을 예고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시대 요구에 맞지 않는 개각 인사"라면서 "갈등 치유가 아닌 '갈등 조장' 청와대 인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무역위기, 안보위기로 엄중한 한반도 국제관계 속에서 시대 요구는 국가의 생존"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 개각의 흔적과 청와대의 고민은 찾아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18.10.11 yooksa@newspim.com

김 대변인은 "세상 사람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법무장관 후보자로 조국 전 민정수석을 지명한 것은 국회를 싸움터로 만들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민의의 수렴으로 국민의 뜻을 결집시켜야 할 중요한 시기에 왜 청와대가 국회에 갈등 조장 카드를 던지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가부 장관의 경우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한 채 교체"라며 "능력이 없어서 경질한 것인가 아니면 총선을 위한 차출인가. 애초에 입각시킬 때 총선을 미리 내다봤다면 굳이 장관 기용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또 "국토부와 교육부는 어떤가. 여가부와 함께 한꺼번에 인사를 하면 '총선개각'의 비판이 두려워 살라미 전술처럼 쪼개기 인사를 할 작정이냐"며 "처음부터 근시안적인 개각 인사였고 총선이 다가오는 것을 미리 계산하지 못한 청와대였다"고 일갈했다.

김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바른미래당은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각 후보자들이 국난극복의 지혜와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증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이날 인사와 관련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특히 조국 법무부장관 내정자에 대해 '선동과 무능의 당사자', 일명 선동자 조국 이라고 꼬집었다.

김정화 대변인은 "내편 네편, 극단적인 이분법적 사고로 무장한 사람에게 법무장관이 말이 되는가. 문책해도 모자랄판에 대통령의 각별한 조국 사랑이 빚은 헛발질 인사, 편가르기 개각"이라면서 "대통령의 조국 사랑도 하루 이틀이다. 선무당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기용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선무당은 사람을 잡고 선무당 조국은 조국(祖國)의 불행을 잡는다"며 "능력은 없고 욕심만 많은 '양심불량'인 조국은 그저 SNS선동에 특화된 사람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외교안보참사의 주역인 강경화, 정경두 장관을 유임할 때인가. 잇단 외교참사, 안보참사에 야당이 강조해온 외교안보라인 쇄신에 대해 전혀 들을 생각이 없는 문 대통령"이라며 "대통령의 '외교안보 참사 방치 의지'가 그저 놀랍다. 결별해야 할 사람들과 결별하지 못하는 대통령, 국정쇄신은 커녕 국정 쇠퇴만 불러올 뿐"이라고 지적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