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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공식 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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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독일·한국·미국·네덜란드 등 100명이 입촌
이날부터 교통 통제 시작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전 세계 수영대표들이 머물게 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공식 개촌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5일 오전 11시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선수촌 개촌식을 가졌다.

이날 개촌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겸 조직위원장과 박용철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대한수영연맹 김지용 회장, 최종삼 선수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공식 개촌했다. [사진=전경훈 기자]

개촌식 공식행사는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주요 내빈소개, 선수촌 건립경과보고,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의 개촌 인사말, 선수촌장의 개촌선언, 공식기 게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국제수영연맹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촌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선수촌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자리에 참석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숙소부터 음식, 훈련과 휴식공간, 문화시설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수촌이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선수촌은 선수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역대 최대인 194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반도 평화를 널리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북한의 대회 참가와 관련해서는 개막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직까지 북한으로부터 참가신청이 없지만 반드시 참가할 것으로 믿고 우리는 북한 선수단의 숙소를 준비했다. 북한이 참가해서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최고의 대회를 치르고 싶다. 하루빨리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코넬 마르쿨레스쿠 국제수영연맹(FINA) 사무총장은 "선수촌 곳곳을 둘러봤다. 잘 갖춰진 선수촌 준비에 힘을 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오후 독일과 한국 선수단 68명, 미국, 네덜란드 등 100명이 입촌했다. 6일에는 일본 22명 등 12개국 186명, 7일에는 영국, 이탈리아 등 14개국 183명이 선수촌에 입성한다.

선수촌은 5일 개촌식 이후 통제가 시작된다. 출입 통제 전 안점검측은 탐지견을 통한 폭발물 탐지와 소방, 전기, 가스 등 각종 위험물 시설 등에 대해 검측하게 되며 각 시설에 보안 스티커가 부착된다.

선수촌은 5일 개촌식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안전 이유상 통제된다. [사진=광주수영선수권대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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