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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찾은 이낙연, DMZ 멧돼지 사살 가능

DMZ 멧돼지 사살, 유엔사와 협의
민통선 지역 멧돼지 개체 수 통제
전방 경계부대에 전파…엽사운영

  • 기사입력 : 2019년06월08일 21:28
  • 최종수정 : 2019년06월10일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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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비무장지대 안 사격은 교전수칙이고 긴장을 고조한다고 해 자제시켰는데, 멧돼지가 우리 지역에 왔다하면 사살할 수 있도록 유엔사와 협의했다. 개체수를 최소화하더라도 제대로 해달라.”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접경지역 중 가장 긴 비무장지대(DMZ)인 강원 철원군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상균 육군 3사단장에게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현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옮기는 것은 키우는 돼지와 멧돼지의 분비물”이라며 멧돼지 포획 및 사살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돼지열병 전염의 주범인 멧돼지를 차단하기 위해 사살과 포획에 허용했으니 개체수를 최소화하더라도 제대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신 단장은 이와 관련해 합참 지침을 전방 경계부대에 전파했다고 밝힌 후 민통선 지역 멧돼지 개체 수 통제를 위한 엽사 운영 계획을 언급했다.

한편 이 총리는 이날 강원도 농정국장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로부터 강원도 방역추진상황 및 축협 방역추진상황을 설명 들었다. 양돈농장 외곽의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소독시설도 점검한 이 총리는 차단방역 현장의 양돈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뉴스핌 DB]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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