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18억5000만원을 들여 체육시설을 확충·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척시는 올해 생활SOC 국비지원사업으로 국비 7500만원 등 2억5000만원을 들여 남양동 시민테니스장 배수로 정비와 우레탄 포장 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사직동에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사직동 다목적체육시설 건립사업은 생활SOC 국비지원사업으로 국비 1억3500만원 등 4억5000만원을 들여 게이트볼, 풋살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이다.
또 도비 2억5000만원 등 5억원을 투자해 도계공설운동장의 관람석을 개선하고 동네체육시설 유지관리에 5억5000만원을 들여 삼척연합게이트볼장과 사직풋살장 인조잔디 설치, 도계테니스장 시설정비, 동네체육시설 야간조명시설교체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1억원을 들여 종합운동장 및 삼척체육관 시설물 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삼척복합체육공원 조성사업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계속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도 올해 상반기 중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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