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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육군‧공군총장, 대통령 및 국방장관에 진급‧보직 신고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신임 군 수뇌부 인사 5인
서욱 육군총장 “스마트 육군 및 장병 여건 개선할 것”
원인철 공군총장 “항공 우주력 발전에 중점”

  • 기사입력 : 2019년04월15일 19:02
  • 최종수정 : 2019년04월15일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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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서욱 육군참모총장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신임 군 수뇌부들이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경두 국방부장관에게 진급 및 보직신고를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진급신고 후 국방부 출입기자실에서 약식 간담회를 열고 진급 소감과 함께 임무수행 원칙, 각오 등을 밝혔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사진 왼 쪽)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사진=국방부]

이날 출입기자실에서 열린 약식 간담회에는 세 명의 군 수뇌부뿐만 아니라 최병혁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 박미애 육군 정훈공보실장 등도 함께 했다.

앞서 이들 군 수뇌부 인사들은 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진급 및 보직신고를 하고 문 대통령으로부터 수치(綬幟)를 수여받았다. 수치는 끈으로 된 깃발로 보직과 이름, 임명 날짜, 수여 당시 대통령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후 정 장관에게도 진급 및 보직신고를 한 군 수뇌부 인사들은 출입기자실에 들러 임무를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왼 쪽부터 서욱 육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최병혁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 [사진=국방부]

서욱 총장은 “육군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면, 본연의 임무인 대비태세와 실전적 교육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육군력을 모아 국방개혁 추동력을 발휘해서 미래로 나아가는 스마트한 육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이어 “복무여건 개선과 함께 장병 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현장 장병들과 소통을 잘하고, 필요하면 발로 뛰고 현장도 나가서 장병들과 소통하고, 부대 및 부서와 소통하는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원인철 총장은 “군 생활 마지막쯤에 공군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는데 항상 국민들이 우리 군에 바라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공언했다.

원 총장은 이어 “올해 공군이 창군 70주년을 맞았는데 공군은 연락기 20대로 시작해 지금 스텔스기와 공중급유기, HUAV(고고도 무인정찰기) 등이 도입되고 있다”며 “앞으로 창군 100주년을 내다보면서 안보 상황을 예측하고 항공 우주력을 발전시키는 것도 염두에 두겠다”고 밝혔다.

원 총장은 그러면서 이례적으로 육군‧해군총장보다 기수가 높은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공식적인 건제(편성기준) 순서는 육-해-공 순”이라며 “이 순서를 철저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오늘 해병대가 창설 70주년을 맞았다”며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 신뢰받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데 있어 올바른 리더십을 잘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6일 서욱 육군참모총장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계룡대에서 각각 취임식을 갖는다. 서 총장의 취임식은 오전 11시, 원 총장의 취임식은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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