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장애인과 보호자의 오랜 숙원인 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와 발달재활치료지원센터가 완공돼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는 지난 2016년 국고보조사업으로 확정돼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올해 3월 착공, 건축연면적 71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신축됐다.
1층에는 주간보호소, 2층에는 단기거주시설, 3층에는 발달재활치료지원센터로 활용된다.
삼척시는 지난 11월 원주가톨릭사회복지법인과 시설위탁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시설이전 및 이용자모집 등을 거쳐 다음해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 통합 제공의 장이 될 센터의 준공을 축하하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주체로서 자립과 재활의지를 갖고 당당하게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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