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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영 삼성重사장 "올해 수주 60억달러, 작년보다 늘려"

"생존투쟁이 가장 핵심...작년보다 약간 나아질 것"

  • 기사입력 : 2017년01월12일 17:59
  • 최종수정 : 2017년01월12일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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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인영 기자]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올해 수주목표액을 60억달러라고 12일 밝혔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사진=삼성중공업>

박 사장은 이날 오후 4시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 2층에서 열린 '2017년도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에서 수주 목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작년 보다 좀 더 한다"며 60억달러 수준인지를 재차 묻자 "그 정도"라고 답했다.

지난해 초 삼성중공업은 125억달러를 목표로 정했으나 수주급감으로 53억달러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는 소폭 높지만 작년 초기 목표치 보다는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박 사장은 수주를 기다리는 해양플랜트는 곧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ENI사가 발주하는 모잠비크 코랄(Coral) FLNG 프로젝트 계약은 3월로 내다봤다. 박 사장은 "ENI는 3월 정도 될 것 같다. 그 외에 대기중인 조그만 프로젝트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중공업과 프랑스 테크닙, 일본 JGC 등이 컨소시엄으로 수주하는 이 프로젝트에서 삼성중공업의 계약금액은 3조원(약 25억달러)에 달한다.

그러면서 올해는 생존이 최우선 화두라고 언급했다. 그는 "작년 같은 상황이면 다 죽는다. 올해는 작년 보다 약간 나아지겠지만 옛날 같은 호황은 없고 내년이 돼야 회복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살아남는 데 주력하겠다. 살아남기 위한 투쟁이 가장 핵심"이라며 지난해 제출한 자구안을 잘 이행해도 상당히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추가 인력감축에 대해선 수주상황을 봐가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인력감축이) 올해 어느 정도 있다. 수주상황과 연계해 상황이 좋아지면 덜 하고 어려워지면 더 하겠다"며 "살아남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삼성그룹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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