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코아스템, 다계통위축증치료제 개발 임상1상 승인

기사입력 : 2016년06월10일 13:52

최종수정 : 2016년06월10일 13:52

[뉴스핌=이보람 기자]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코아스템(대표 김경숙·장진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계통위축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치료제 'CS10BR05'의 상업화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다계통위축증은 중추신경계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자율신경 실조증(기립성 저혈압, 배뇨장애, 발기부전), 파킨슨 증상(움직임 저차, 손발떨림), 소뇌성 운동실조증상(비틀거림, 발음 부정확)의 징후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다계통위축증은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 평균 생존기간이 발병후 7~9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관련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질환이다.

코아스템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줄기세포재생의료분야)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필휴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다계통위축증 치료제를 개발해 왔다. 앞서 동물모델에서 CS10BR05가 행동 개선 및 신경결손 방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식약처에 임상 1상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한 기존의 다계통위축증 질환동물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 브라운대학 및 비임상전문기관 켐온과 함께 신규 질환동물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 승인은 정부 국책과제의 성공적 수행 성과로 평가했다. 또 다계통위축증 대상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코아스템은 향후 조속한 시일내 임상1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압구정 박스녀' 아인, 마약류 구매로 재판 중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서울 압구정동 등에서 박스만 걸친 채 행인들에게 가슴을 만져보라고 유도했던 구독형 플랫폼 인플루언서 아인(27)이 마약류인 케타민을 구입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유동균 판사)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인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지난달 24일 열었다. '압구정 박스녀'로 알려진 구독형 플랫폼 인플루언서 아인이 케타민을 구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박스 차림으로 압구정 일대를 활보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갈무리] 아인은 지난해 4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류 약품인 케타민을 수차례에 걸쳐 구입한 혐의로 지난 6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아인은 지난해 4월 초 A씨와 금액을 반반씩 부담하기로 하고 텔레그램으로 만난 마약 판매상에게 35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 대금을 보냈다. 이후 판매상이 강남, 서초, 송파 등지 주택가 에어컨 실외기에 마약을 은닉하는 소위 '던지기' 수법으로 숨겨진 케타민을 약 1그램 찾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5회에 걸쳐 케타민 5그램을 건네받았다. 아인에 대한 3차 공판은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아인은 지난해 10월 강남구 압구정과 마포구 홍대 등지에서 알몸으로 박스만 걸친 채 행인들에게 가슴을 만져보라고 유도해 공연음란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21일 아인이 홍대에서 두 번째로 출몰했을 당시 이러한 행동이 공연음란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제지한 뒤, 촬영과 인터뷰 등을 기획한 플레이조커 대표 이모 씨 등과 함께 입건했다. 아인과 이 씨 등은 경찰에 입건된 뒤에도 참가비가 65만 원 상당인 팬 미팅을 준비했지만, 경찰 조사를 받는 도중에 팬 미팅 공지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빈축을 사자 이를 취소하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한국의 성문화를 발전시키고 싶었다"는 취지로 이와 같은 행위를 기획했다고 밝혔던 이들은 지난달 12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다. 자신을 AV 배우 겸 모델이라고 소개했던 아인은 현재 구독형 플랫폼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4-10-23 14:22
사진
로제 '아파트', 숏폼 챌린지 등 인기 돌풍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로제의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 곡 '아파트'가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23일 기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공개된 지 5일 만의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로제와 브루노마스가 함께 한 '아파트' 앨범 커버 [사진=더블랙레이블] 2024.10.24 alice09@newspim.com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2500만 뷰를 돌파했고, 연일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부문 1위를 했다. 또한 대한민국 트렌딩 1위, 미국 트렌딩 1위에 모두 올랐다. 로제가 직접 참여한 '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아파트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이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로,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TOP 100'(톱 백)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 미주 지역과 아시아를 강타한 'APT.'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로제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 글로벌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 등극 등 이번 싱글 'APT.'를 통해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로제와 브루노마스가 함께 한 '아파트'는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숏폼에서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따라하거나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댄스 커버 및 챌린지가 쏟아지고 있다. 로제는 소속사를 통해 "제가 평소에 친구들과 즐겁게 하던 게임을 소재로 스튜디오에서 놀다가 자연스럽게 쓰인 곡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듣고 즐겨주셔서 정말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사실 그동안 고민과 걱정도 많았지만, 그만큼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서 행복하고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4-10-24 08: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