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내 CCTV, 글로벌 물류 컨테이너 트래킹 등 전시
[뉴스핌=심지혜 기자] 위성사업자 KT SAT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 해양위성통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주최로 160여개 업체가 참가, 해양안전 정책·기술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해양안전 기술 및 산업 발달에 관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엑스포에서 KT SAT은 해양 위성통신(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MVSAT) 및 부가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글로벌 물류 컨테이너 트래킹을 비롯, 선내 CCTV, 위성 LTE 등 MVSAT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해상 통신 솔루션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KT SAT 전시관에서 해상 위성통신 장비를 통해 선박의 항해 환경과 선내 주요장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선내 CCTV’와 선박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해당 선박이 항해하고 있는 지역의 수심, 기상 환경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선박안전 증진 솔루션인 ‘Sea-One VMS’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관 내에 선박 공중전화 박스가 설치돼 있어 실제 선상에서 사용하는 선내 공중전화 카드로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신규식 KT SAT 대표는 “해양 안전은 국민 복지 향상 및 해양 경제 성장에 필수적”이라며 “KT SAT은 위한 초고속 해상 위성통신 및 부가 솔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 안전 인프라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 SAT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해양 위성통신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KT SAT>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