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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청각장애인 축구단 위원준 선수,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 |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옥을 방문해 협회 관계자 및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인 축구단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으로 오비맥주가 바보스비어, 꾼노리, 청춘싸롱, 꼬지사께, 놀부부대찌개, 무봉리토종순대국 등 1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전국 2000여 개 업소에서 판매되는 ‘OB골든라거’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기금을 조성했다.
청각장애인 축구단 발전기금은 국가대표임에도 사회적 관심이 덜해 기업 등으로부터 경제적 후원을 받지 못하는 국가대표 청각장애 선수단의 훈련 경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 사장은 “전국 프랜차이즈 업소와 협회의 도움으로 청각장애인 축구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계속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