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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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LS전선 동해공장을 견하하고 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5.03.18 onemoregive@newspim.com |
LS전선 동해공장은 해저 케이블 산업의 중심으로 제5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LS전선은 2009년부터 동해공장에서 해저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인 HVDC 해저 케이블 전용 공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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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운데)가 김형원 LS전선 부사장으로부터 해저케이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5.03.18 onemoregive@newspim.com |
LS전선은 동해공장에 4774억 원을 투자해 4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작년 강원도 및 동해시와 제5공장 투자를 협약하며 올해 6월까지 836억 원을 투입하고 1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강원도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부상한 전선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김 지사는 LS전선의 성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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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LS전선 동해공장에서 생산된 해저케이블을 바라보고 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5.03.18 onemoregive@newspim.com |
김진태 지사는 "LS전선 동해공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강원도의 전선 관련 수출은 전년 대비 61.1% 증가하면서 강원도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