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7일 시청에서 2025년도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 추진을 위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와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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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선 경남 거제시 조선지원과장(가운데)이 17일 시청에서 천명준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장(맨 오른쪽), 김남효 한화오션 기술교육원장이 참석해 올해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5.03.17 |
협약식에는 이갑선 조선지원과장, 천명준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장, 김남효 한화오션 기술교육원장이 참석해 올해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사업은 양대 조선소 훈련기관 입소생에게 고용노동부 훈련수당과 시비로 지원하는 훈련장려금을 매칭해 월 8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과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 훈련기관 수료생 364명 중 317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조선업 인력 유입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조선업 신규 수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규 기술인력 유입이 중요하며, 훈련장려금 지원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및 조선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