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일 오전 서울사옥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사업 개발 협력 및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해외 철도 투자개발 분야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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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왼쪽)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김복환 KIND 사장이 해외사업 개발 협력 및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사진=코레일] 2025.03.11 gyun507@newspim.com |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철도 분야 투자개발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직원 역량 강화 및 인적 교류 활성화 ▲관련 정보 및 기술 공유 등이다.
이밖에도 해외 철도기관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민간투자개발사업 수주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철도의 우수한 기술력과 KIND의 투자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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