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여행가는 달'에 맞춰 다음 달 6일까지 기차여행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은 먼저 KTX와 숙박, 렌터카 등을 결합한 여행상품은 열차 운임을 주중 최대 50%, 주말과 공휴일은 최대 3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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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여행가는 달' 홍보 포스터 [자료=코레일] 2025.03.07 gyun507@newspim.com |
아울러 봄꽃 가득한 여행상품으로는 ▲공주 동학사 벚꽃 기차여행 ▲여수 봄꽃 전령 당일 KTX기차여행 ▲환상의 진해 벚꽃 군항제 여행 ▲거제 지심도 동백꽃 유람선 상품이 마련됐다.
또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5개 노선 관광열차 운임·요금도 최대 50% 할인된다.
이밖에도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는 권종에 상관없이 1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연령 제한이 없는 'Adult권'은 연속 7일권 10만 원, 선택 3일권 9만 원, 'Youth권(29세 이하)'은 연속 7일권 7만 원, 선택 3일권 6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열차 이용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상품 구입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예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2025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봄을 맞아 다양한 기차여행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