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2월까지 세종시 조치원청사와 소담동 행복누림터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시민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정보화교육은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이용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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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민정보화교육 모습. [사진=세종시] 2025.03.11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컴퓨터 기초 ▲한글 문서 작성 ▲엑셀 활용 ▲파워포인트 활용 ▲유튜브·블로그 제작 ▲스마트폰 활용 등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과정이 신설됐다.
시는 올해부터 직장인을 위한 야간 교육을 확대 편성하고 온라인 수강인원을 늘려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문현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화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교육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매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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