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5월까지 자연재해 피해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풍수해 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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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 등으로 가입 시 보험료 70% 이상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단체보험의 경우에는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이점과 혜택을 온·오프라인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가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개별보험은 현대해상 등 민영보험사를 통해, 단체보험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극한 호우로부터 주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스스로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더욱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